반응형 근대의 유아교육7 근대의 유아교육 – 슈타이너의 인지학적 발달론 1. 인지학적 발달론 슈타이너는 인간의 발달을 연속 과정으로 보지 않고 단계적인 과정으로 보았다. 생명력과 인간에 대한 직관적 관찰을 통해 인간의 생애를 7년 주기로 나누었는데, 육체화는 7년을 주기로 다소 불연속적인 과정을ㅇ 거쳐 일생 동안 이루어진다. 그는 자아를 형성하는 초기의 7년 주기는 삶의 중반 이후에 건설적으로 또는 파괴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삶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하였다. 슈타이너는 7년 주기의 리듬으로 구분되는 인간의 생애를 인간 본질의 네 가지 구성체와 연결하였다. 인간 본질의 네 가지 구성체 가운데 물질체의 탄생만 눈에 보이고 나머지 세 가지는 완전히 성숙되기까지 각각의 보호막 속에 싸여 있다. 물리적 신체의 보호막은 모태이고, 생명체의 보호막은 물리적 신체이며, 감정체의 보호.. 2023. 6. 14. 근대의 유아교육 –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인간론 ■ 인지학적 인간론 (2) 인간 본질의 구성체 인간 본질은 물리적 신체, 에테르체, 아스트랄체, 자아체의 네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물리적 신체(Physischer Leib)다. 물리적 신체는 신체를 둘러싼 광물질로수터 형성되며 신체를 구성하는 물리적 재료와 신체 안에서 활동하는 물리적 힘을 통해 이루어진다. 물질체는 광물계의 성질을 공유하며 10개월의 태아 기간을 거쳐 성숙하여 출생 시에 탄생한다. 물질체는 신체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감각기관과 같으며 외부 세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기능한다. 둘째, 에테르체(Atherleib) 또는 생명체(Lebensleib)이다. 물리적 신체와 근본적인 차이를 제공하는 생명체는 물리적 신체와 그 안에 있는 기관들에 형태를 부여하고 작용하게 한다. 동식물 모두가 가지.. 2023. 6. 13. 근대의 유아교육 – 슈타이너의 생애 및 인지학과 인간론 1. 생애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 1861~1925)는 1861년 2월 27일, 유고슬라비아의 크랄예벡(Kraljevec)에서 태어났다. 철도 공무원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자주 다녔다. 8세까지 오스트리아 포트샤하(Pottschach)에서 살았고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의 노이되르플(Neudörfl)에서도 살았다. 그는 초등학교에서 기하학과 피타고라스 정리를 배웠고 10세 때는 마을의 신부로부터 코페르니쿠스의 우주론을 배웠다. 1872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철도기사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비엔나-노이슈타트에 있는 실과학교(Realschule)에 입학했다. 11세에 물리학, 수학, 기하학을 배웠고 철학, 역사, 종교 등도 공부하여 자연현상과 사고와의 관계를 이해하려고 노.. 2023. 6. 12. 이전 1 2 다음 반응형